▲사진=KBS
강예빈이 최대철의 냉담함에 분노했다.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31회에서는 허영달(강예빈)이 왕돈(최대철)을 만나기 위해 피자를 주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달은 다른 사람이 배달을 오자 왕돈을 찾아가 "뭐 하는 거야? 나 개무시해?"라고 따졌다.
이에 왕돈은 "내 맘이다, 왜"라고 말했고, 영달은 "안 그래도 똥 밟은 기분인데, 똥통에 빠진 기분이야. 별 것도 아닌 게 사람 개무시하니까"라고 응수했다.
왕돈은 "무시한 건 아닌데, 내 기분도 더럽다. 내 인생에 이런 기분도 처음"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