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안드로이드 악성 앱 300만개 도달 전망

입력 2013-12-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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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2014년 보안 예측 보고서 발표

글로벌 보안업체 트렌드마이크로는 13일‘2014년 보안 전망 보고서’를 통해 안드로이드 악성 앱이 300만개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사는 보고서에서 중요한 데이터 침해가 더욱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모바일 금융 위협과 표적공격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사회기간 시설에 대한 공격 및 사물 간 인터넷에 대한 보안위협이 대두될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모바일 악성코드가 급격히 증가하며 내년에는 모바일 위협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 예측했다.

트렌드마이크로 관계자는 “안드로이드는 모바일 장치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운영체제지만 그만큼 악용될 가능성 또한 높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의 주된 내용은 내년도와 그 이후의 사이버 위협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다음은 이번 보고서에서 예상한 사이버 위협의 내용.

△악성 안드로이드 앱 숫자가 3백만개에 도달 할 것이고 모바일 뱅킹은 중간자공격 (MitM)과 같은 공격에 더 많이 노출돼 2단계 인증만으로는 안전하지 않을 것. △사이버 범죄자들은 여러 공격기법과 함께 오픈 소스 연구와 고도로 맞춤화된 스피어 피싱과 같은 대상공격유형의 방법을 사용할 것. △표적공격의 일환으로 클릭재킹과 워터링홀, 새로운 선택공격, 모바일 장치를 경유한 공격 등이 나타날 것. △중요 데이터 유출 사고가 한 달에 한 번 꼴로 발생할 것. △윈도우XP나 자바6처럼 널리 사용되지만 지원이 중단된 소프트웨어의 취약성을 이용한 공격이 강화될 것. △딥 웹은 대규모 사이버 범죄를 해결하기 위한 집행기관을 계속해서 조롱할 것. △국가기관의 감시로 훼손된 개인정보보호를 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발생하지만 불신은 계속될 것. △만물인터넷(IoE)에 만연한 위협을 감지하지 못하고 있어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같은 ‘킬러 앱’이 필요 할 것.

한편, 트렌드마이크로는 매 분기마다 ‘전세계 보안 위협 보고서’를 통해 해킹 및 정보 보안 관련 최신 동향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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