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구급차 논란 사과 "생각이 없었다...전체공개 게재 실수"

입력 2013-12-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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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구급차

▲구급차 이용 인증사진으로 논란을 빚은 강유미(사진 = 강유미 SNS)

개그우먼 강유미가 구급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강유미는 13일 오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논란이 될 줄 몰랐다"며 "당시 뮤지컬 '드립걸즈' 지방 공연에 늦어 당황했다. 너무 늦으니까 매니저가 최대한 빨리 가려고 이 생각 저 생각 다 해봤나보다. 궁리 끝에 구급차를 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늦었던 것도 잘못이고 구급차를 타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을 못한 것도 잘못이다.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 것 자체가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강유미는 "SNS에 전체공개로 올린 것도 실수다"라며 "앞으로 조심하겠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강유미는 지난 7일 "부산 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는 글과 구급차 내부를 촬영한 사진을 함께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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