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공포정치] 일본 언론, 장성택 사형 긴급 보도

입력 2013-12-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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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제1위원장 중심의 지도체제 확립…내부 단속 강화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의 사형집행을 13일(현지시간) 교도통신 등 일본 주요 언론이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장성택 전 부위원장의 사형이 집행됐다”면서 “장 전 위원장이 국가전복음모행위로 사형 판결을 받았고 즉시 집행됐다”고 전했다.

지지통신 역시 장성택 전 부위원장의 사형 집행 소식을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을 비롯해 아사히신문·요미우리신문 등도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NHK는 “실력자인 장성택 전 부위원장 처벌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정점으로 하는 지도체제의 확립을 강조하는 동시에 장 전 부위원장을 본보기로 내부 단속을 강화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TBS는 ‘장성택 씨 사형집행 조선중앙통신이 전해’라는 제목의 속보를 편성해 방영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장성택 씨의 사형 집행에 관해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 다만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견해를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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