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7호선 고장, 승객 40분간 발 동동…어쩌다?

입력 2013-12-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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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고장

▲사진 = 뉴시스

지하철 7호선이 고장 나 40분간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0시 5분, 서울 지하철 7호선 내방역에서 이수역으로 가던 전동차가 전기스파크를 일으키며 고장 났다.

이번 사고로 열차가 40분간 정차하면서 안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40분간 꼼짝없이 갇히는 소동이 일어났다. 더욱이 많은 사람들이 귀가하던 시각이라는 점에서 사건은 더욱 불거졌다.

또 이로 인해 뒤따라오던 하행선 막차도 연쇄적으로 밀려 이로 인해 고립된 승객들이 어두운 열차 안에 갇히게 되는 사태까지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40여분 만에 다른 전동차의 도움으로 고장 난 전동차가 견인돼 사건은 수습됐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전원 공급 장치에 이상이 생겨 열차가 고장 난 것으로 보인다며 열차가 지연된 승객들에게는 환불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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