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급성심근경색증 치료 잘하는 병원’에 선정

입력 2013-12-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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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2년 급성심근경색증 진료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급성심근경색증 적정성 평가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후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됐는지 등의 진료과정과 중증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과 치료결과를 토대로 진행된다.

명지병원은 지난 9일 심평원이 발표한 적정성 평가 관련 질 향상 활동 공모 결과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진료과정 개선’을 주제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획기적인 진료과정 개선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응급의료센터 급성심근경색 신속진료시스템 ‘code AMI’ 구축 △급성심근경색 진단율 향상방안 마련 △약제투여율 증대방안 및 퇴원약처방 전산프로그램 개발 △심근경색환자 진료과정 점검 시스템 구축 △조기 협진체계 구축 등의 개선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덕규 심혈관센터장은 “급성심근경색증은 우리나라에서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정성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가까운 병원에서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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