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박원석 의원, 11일 우리금융 민영화 해법 토론회 개최

입력 2013-12-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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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의 분리매각에 대한 중간평가와 함께 올바른 민영화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11일 오후2시 국회의정관에서 열린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는 민주당 이학영 의원과 정의당 박원석 의원 측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우리투자증권 계열의 인수 적격 후보에 대부분 사모펀드가 선정된 데 대해 중간평가를 벌이고 올바른 민영화의 해법을 논의하자는 게 이번 토론회의 취지”라고 밝혔다.

특히 이학영 의원은 “우리는 지난 론스타 건과 같이 사모펀드의 먹튀를 경험한 바 있다”며 “수많은 공적자금 투입에 이어 매각 과정에서 세제혜택까지 주면서 사모펀드의 이익을 보장해줘야 하는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매각과정에서 공익 추구가 우선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김효연 변호사와 금융정의연대 김득의 공동대표가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주제발표 후엔 한신대 김윤자 교수, 고려대 백운광 교수, 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인 김성진 변호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 김종보 변호사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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