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전자통신이 200% 무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1분 현재 미동전자통신은 전일대비 4.29%(700원)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도 상한가로 장 마감했다.
미동전자통신은 전일 보통주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600만주가 발행된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500원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12월 25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1월 4일이다.
회사측은 “상장전 유상증자 등 진행과정에서 주식발행초과금이 발생했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해 이번 무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