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복합쇼핑몰 전담법인 ‘프라퍼티’ 설립

입력 2013-12-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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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에 권혁구 부사장 선임

신세계그룹은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전담할 법인의 명칭을 ‘신세계 프라퍼티’로 확정하고,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달 이마트와 각각 이사회를 열고, 두 회사에서 나눠 진행해 오던 복합쇼핑몰 사업을 전담할 신규 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프라퍼티의 신임 대표이사는 신세계 전략실 기획팀장인 권혁구<사진> 부사장이 겸임한다. 권 부사장은 1987년 신세계에 입사해 백화점 센텀시티 부점장 상무, 전략추진본부 부사장보, 경영전략실 전략기획팀 부사장보를 역임했으며 연말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프라퍼티의 자본금은 150억원으로, 신세계와 이마트가 각각 출자해 설립된다. 신세계는 최근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지역현안사업 2지구에 2016년 완공을 목표로 교외형 복합쇼핑몰 첫 모델인 ‘하남 유니온스퀘어’를 착공했다.

신세계는 이밖에도 인천 청라, 경기 의왕시, 고양시 덕양구 삼송 등 수도권 4곳과 대전, 경기 안성 등 전국 10여 곳에 교외형 복합쇼핑몰 건설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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