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최고시청률 또 갱신...15화 시청률 기록 또 깰까?

입력 2013-12-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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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가 또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4화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 편이 평균시청률 9.3%, 순간최고시청률 11.8%로 최고시청률을 새로 썼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지난 13화 평균시청률 9.6%, 최고시청률 11.5%를 넘어선 기록이다.

'응사앓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캐릭터들의 변화되는 모습, 예언과 복선이 주는 긴장감으로 시청자를 TV 앞에 잡아두고 있다는 평이다.

14화는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Ⅰ'이란 소제목으로 1996년 1월 다양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 신촌하숙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13화 방송에서 쓰레기(정우)는 나정(고아라)에게 깜짝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 동안 나정의 마음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외면했던 것을 몇 배로 갚아주려는 듯 애정 돋는 모습이었다.

칠봉이(유연석) 역시 나정에게 "혹시 만약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몇 년 뒤에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그리고 그때 네 옆에 아무도 없다면 나랑 연애하자"라면서 마음을 전했다.

특히 'SNL 코리아'에서 주목받은 김슬기의 등장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쓰레기의 사촌동생으로 특별출연한 김슬기는 쓰레기를 향해 "여자친구 다른 남자에게 뺏긴다"라며 의미심장한 예언을 했다.

이밖에 군입대를 한 해태(손호준)의 웃지 못할 군생활, 빙그레(바로)가 가족 몰래 의대를 휴학했다 수술을 받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 윤진(민도희)이 서태지와 똑같이 옷을 입고 서태지 집 앞에서 서태지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 등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었다.

응답하라1994는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Ⅱ' 예고편에서 울부짖으며 속상해하는 윤진이 밥 조차 먹지 않아 안절부절인 삼천포, 쓰레기를 향한 마음을 과감 없이 드러내는 나정, "왜 날 찾아왔을까?"란 쓰레기의 대사와 함께 마주하고 있는 쓰레기와 칠봉이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97'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응답하라 1994'는 전국팔도에서 올라온 지방생들이 서울 신촌 하숙집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서울 상경기를 그렸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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