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협력회사와 함께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전국 139개 점포에서 네슬레 퓨리나 사료 20개 품목을 25일까지 20% 할인하고, 한 개가 판매될 때마다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 100g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가입한 고객은 추가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유기동물은 지난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 기준 약 10만 마리로 추산된다. 홈플러스는 반려동물 관련 용품 매출이 평균적으로 30% 증가하는 연말을 맞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부되는 사료는 홈플러스와 네슬레 퓨리나가 공동 부담한다.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박지연 Pet 바이어는 “유기동물 관련 기부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고객들과 함께 선진화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