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영화 ‘그래비티’ 선정, 최악의 영화 ‘그로운업스2’...이유는?

입력 2013-12-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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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그로운업스2

▲사진 = 영화 '그로운업스2' 포스터

영화 ‘그래비티’가 ‘타임’ 선정 ‘2013년을 빛낸 최고의 영화’ 1위로 선정된 가운데 최악의 영화 1위에는 ‘그로운업스2’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5일(한국 시각) 미국 시사잡지 ‘타임’은 2013년을 빛낸 최고의 영화 10편과 최악의 영화 10편을 공개했다.

산드라블록, 조지클루니 주연의 영화 ‘그래비티’는 단연 최고의 영화 1위에 오르며 명성을 재 확인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그래비티’는 허블 우주만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 탐사를 하던 스톤박사(산드라 블록)이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다른 대원들이 전원 사망해 홀로 우주에 남겨지는 내용이다.

반면, 최악의 영화 1위에 오른 ‘그로운업스2’도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데니스 듀건 감독의 영화 ‘그로운업스2’는 2010년 작 ‘그로운업스’의 속편으로 국내에는 아직 개봉전이다.

최악의 영화라는 타이틀에도 출연진의 면면은 화려하다.

아담 샌들러가 주연을 맡았으며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늑대인간 제이콥 블랙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배우 테일러 로트너도 공동 주연을 맡았다.

‘그로운업스2’의 전작인 ‘그로운업스’는 초등학교 농구팀에서 함께 활동했던 절친한 친구 5명이 당시 이들을 가르쳤던 코치선생님의 죽음으로 장례식장에서 재회하게 되는 내용의 영화다.

‘그래비티 그로운업스 최고 최악의 영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그래비티 그로운업스 최고 최악의 영화, 그래비티 아직 못 봤는데 봐야겠다”, “그래비티 그로운업스 최고 최악의 영화, 그래비티는 정말 최고의 영화로 뽑힐 만하다. 그래비티 또 보러가야지”, “그래비티 그로운업스 최고 최악의 영화, 그래비티는 영화사에 획을 그은 작품이다. 그래비티는 최고로 뽑힐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임’ 선정 최고의 영화 2위는 ‘더 그레이트 뷰티’가 뽑혔으며, 3위는 ‘아메리칸 허슬’이 차지했다. 이어 4위와 5위는 ‘허’와 ‘일대종사’가 각각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영예를 가져갔다.

또 6위에는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이 올랐고, ‘겨울왕국’, ‘액트 오브 킬링’, ‘투웰브 이어스 어 슬레이브’가 각각 7, 8, 9위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마지막 10위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가 차지했다.

반면 최악의 영화 2위와 3위는 ‘샐린저’와 ‘호스트’ 각각 이름을 올리며 불명예 전당에 등극했다. 4위는 윌 스미스의 자식 교육 프로젝트라는 조롱을 받았던 ‘애프터 어스’가 차지했고 5위는 ‘R.I.P.D’가 뽑혀 고개를 숙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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