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F1 한국대회 무산…공식 일정서 제외

입력 2013-12-05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4년 포물러원(F1) 코리아그랑프리가 결국 무산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4일(현지시간) 열린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 총회에서 당초 초안에 포함됐던 한국과 미국(뉴저지) 멕시코 등 3개국이 최종안에서 제외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2010년 첫 대회를 치른 코리아그랑프리는 4년간 누적적자가 1910억 원에 달하는 등 대회 지속 여부를 놓고 그간 논란이 지속됐다.

전라남도의회도 WMSC 총회를 앞두고 이날 열린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내년도 F1 개최 최종 유치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개최권료 예산안 70억원 등 예산의결을 보류했다.

대회 탈락 배경으로 대회 운영사인 포뮬러원매니지먼트(FOM)이 전남 산하 F1 조직위의 개최권료 추가 인하 요구를 거부한 것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2014년 F1 최종안에 따르면 내년 3월16일 호주 멜버른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11월23일 아부다비까지 19개 대회가 치러지며 코리아그랑프리 대신해 러시아 소치 그랑프리가 공식 일정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86,000
    • -0.76%
    • 이더리움
    • 3,238,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31,700
    • -1.62%
    • 리플
    • 717
    • -0.55%
    • 솔라나
    • 191,300
    • -1.44%
    • 에이다
    • 468
    • -1.68%
    • 이오스
    • 634
    • -1.71%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05%
    • 체인링크
    • 15,030
    • +0.2%
    • 샌드박스
    • 338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