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업계 첫 '빅데이터 센터' 출범

입력 2013-12-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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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호 사장 "전사적 관점에서 빅데이터 활용"

신한카드는 이달 중 조직개편을 하면서 카드업계 처음으로 '빅데이터 센터'를 출범할 계획이다. 포화상태인 신용카드 시장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빅데이터 센터는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파트 △내부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한 비즈니스 인사이트 파트 △빅데이터 플랫폼 파트 등 3개 파트로 구성된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센터 책임자로 본부장급 외부 전문가를 스카우트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분석을 수행할 전문 분석인력 충원과 함께 학계 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빅데이터 관련 외부전문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를 단순히 영업에 국한하지 않고 상품개발, 영업, 상담 등 전사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빅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해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각종 이슈 대응 및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한 지원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2200만 고객의 정보를 모아 새로운 가치를 재창출해 고객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 신한카드가 지향하는 빅데이터”라며 “규모의 1등을 넘어 고객을 위한 가장 작은 부분까지 생각하는 1등 카드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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