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피부에 '독'…대책은?

입력 2013-12-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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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4배 이상 치솟으면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겨울철 피부 건강에 미세먼지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여성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가 공식 대기오염도 실시간 공개시스템인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최고값은 경기 238㎍/㎥, 인천 220㎍/㎥, 서울 198㎍/㎥ 등을 각각 기록했다.

평상시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50㎍/㎥)와 비교하면 4.7배 급증한 것이다.

수도권 외 지역의 미세먼지 유입량도 상당했다. 경북(298㎍/㎥), 충북(297㎍/㎥), 제주(222㎍/㎥), 전북(209㎍/㎥), 경남(200㎍/㎥) 지역 모두 평상시 농도에 비해 4배가 넘는 200㎍/㎥ 이상을 각각 기록했다.

문제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 바람에는 초미세먼지를 포함하고 비소·납 등과 같은 중금속 물질이 많다는 점이다. 때문에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미세먼지는 피부에도 치명적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집에 돌아 온 뒤 세안을 꼼꼼히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피부 표면에 쌓인 미세먼지를 깨끗이 닦아 내야한다는 것.

예방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보습제로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세먼지, 정말 무섭다" "미세먼지, 피부는 물론 몸 전체에 안좋은거 같다" "미세먼지, 철저히 대처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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