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상속자들’ 촬영장서 데뷔 10주년 깜짝 파티 “올해 기쁜 일 가득해”

입력 2013-12-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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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맞은 배우 박신혜(사진 = S.A.L.T.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신혜가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복 김은숙, 연출 강신효) 촬영현장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박신혜 소속사 S.A.L.T.엔터테인먼트는 3일 ‘상속자들‘의 일산 탄현 세트장에서 잠시 틈을 내어 가진 박신혜의 데뷔 10주년 깜짝 축하 파티 모습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지난 2003년 12월 3일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어린 정서 역으로 첫발을 내딛었고, 10년 후인 현재 ‘상속자들’ 촬영현장에서 특별한 데뷔기념일을 보내게 됐다.

사진 속 박신혜는 10주년 기념초가 꽂힌 핑크 케이크, 꽃다발과 함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다. 특히 극중 효신 역을 맡은 강하늘과 함께한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박신혜는 스태프와 함께 10주년 기념 간식을 함께 나누며 밤새 계속된 촬영 속에서도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해외 각국의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박신혜의 과거 10년과 앞으로의 10년을 축복하는 ‘#PSH10Years’ 태그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박신혜는 3일 오후 “많은 축하와 응원 메세지 감사합니다. 올해 기쁜 일들이 가득하네요. 덕분에 올 한해를 행복하게 잘 마무리 할 거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박신혜는 올 초 아시아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아시아투어를 가지는가 하면 영화 ‘7번방의 선물’이 1000만 관객을 돌파, 최근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현재 방송중인 ‘상속자들’ 역시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상속자들’ 16회분에서는 탄(이민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간직한 채 자취를 감춘 은상(박신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상속자들’ 17회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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