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부병원은 ‘301네트워크(보건의료복지 연계센터)’를 이용한 취약계층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를 배달했다고 3일 밝혔다.
김장김치는 병원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했으며, 직원들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병원은 김장김치 배달과 함께 환자의 영양 관리와 건강상태도 함께 체크했으며, 병원을 이용해야 할 상황인 경우 다시 병원으로 내원조치 할 수 있도록 했다.
북부병원 권용진 원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작은 정성을 나누기 위해 시작한 만큼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가득했으면 좋겠다”면서“추운 날씨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