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대책 후속조치] 희망임대주택리츠 확대 시행…면적제한 폐지

입력 2013-12-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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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하우스푸어의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희망임대주택리츠'가 확대 시행된다.

3일 국토교통부는 희망임대주택리츠 사업이 가계부채 절감과 하우스푸어의 주거비 부담 완화 등 성과가 큰 만큼 내년에도 확대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희망임대주택리츠는 집이 있지만 대출 상환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하우스푸어가 주택을 리츠(부동산투자신탁)에 매각한 뒤 보증부월세(연 6%)형태로 5년간 임차해 거주하는 제도다.

이에따라 내년에도 1000가구 매입을 추진하되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 확대하고 매입대상 역시 현행 85㎡ & 9억 이하 아파트에서 면적제한을 폐지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중소형 주택 선호 현상으로 인해 처분이 곤란한 85㎡ 초과 주택을 보유한 하우스푸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희망임대주택리츠는 올해 2차례에 걸쳐 주택 1000가구의 매입을 추진한 바 있다. 1차로 508가구를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활용중이며 2차 사업(500가구)은 신청자격을 완화해 매입 신청접수를 완료(810가구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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