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금융 글로벌 포럼 개최…재원조성·운용방안 논의

입력 2013-12-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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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출범에 맞춘 기후금융주간(2~6일)의 첫 행사로 기후금융 운용방안에 대한 포럼이 인천 송도에서 열렸다.

기획재정부는 2일 한국수출입은행, UNDP(유엔개발계획), OEC(경제협력개발기구) 등과 함께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기후금융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원조기관, 시민사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국가시스템을 활용한 기후금융의 효과적 운용방안'을 주제로 GCF 등 국제 기후재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첫 날인 2일에는 베트남, 모잠비크, 유럽연합이 국가시스템을 활용한 기후금융 운영사례를 발표했다. 3일에는 효과적인 기후금융 운용방안에 대한 심층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재부 은성수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개회사에서 “GCF 등을 통해 선진국들의 주도적 노력을 바탕으로 기후재원조성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개도국들이 오너십에 기반해 자체적 정책수립과 예산운용의 틀, 즉 국가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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