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달러 약세…달러·엔 102.40엔

입력 2013-12-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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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2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안전자산인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ㆍ엔 환율은 이날 오후 2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0.07% 하락한 102.4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0% 오른 1.360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10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인덱스는 이날 0.1% 떨어진 1020.03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호조를 보였다. HSBC와 마킷이 공동 집계하는 중국의 제조업 PMI는 11월에 50.8을 기록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0.5를 웃도는 것이다. 다만 50.9를 기록한 지난 10월 HSBC 제조업 PMI를 소폭 밑돌았다.

션 캘로우 웨스트팩뱅킹 수석환율전략가는 “중국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 약세가 전반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리스크 선호 심리 때문에 달러보다 다른 통화의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엔 가치는 유로 대비 소폭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04% 오른 139.32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재무성은 이날 일본 기업 3분기 자본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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