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미숙아 성장 영상, 107일 간 인큐베이터에서...'감동'

입력 2013-12-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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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미숙아 성장 영상

▲방송 캡쳐

'6개월 미숙아 성장 영상'이 네티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의 한 사진작가가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의 출생부터 치료, 성장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해 인터넷에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키 30센티미터, 체중 680그램에 불과한 미숙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미숙아는 출산 예정일보다 무려 15주나 빨리 세상에 나온 아기다. 이 때문일까. 생존 가능성은 반반이다.

온몸에 보조장치를 줄줄이 달고 힘들게 버티는 아들의 모습을 지켜만 봐야 하는 엄마 아빠의 가슴은 무너진다. 하지만 생명의 힘은 위대했다.

6개월 미숙아는 107일 간 인큐베이터에서 무럭무럭 자랐기 때문이다.

부모의 믿음과 사랑 속에서 1년 여가 지난 지금, 여느 아이들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성장해 있다.

6개월 미숙아 성장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6개월 미숙아 성장 영상, 너무 신기하다”,“6개월 미숙아 성장 영상, 건강해서 다행이다”,“6개월 미숙아 성장 영상, 강동원 송혜교 처럼 예쁘게 커라”,“6개월 미숙아 성장 영상, 1m 앞 거대 북극곰처럼 튼튼하게 자라길”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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