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깜짝 방문

입력 2013-12-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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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이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공연장을 깜짝 방문했다.(사진=조성재 트위터)

걸그룹 달샤벳이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깜짝 방문했다.

지난달 30일 달샤벳 멤버들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 중인 배우 조성재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방문했다.

이날 달샤벳 멤버 중 지율과 우희는 절친한 사이인 조성재를 지원사격하러 방문, 직접 제작한 현수막까지 준비하는 성의를 보였다. 달샤벳 멤버들은 공연을 관람한 후 “공연이 진짜 재미있다. 훈남 배우들의 즐겁고 뜨거운 에너지가 너무 좋다. 공연을 본 후 힐링되는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조성재와 어릴 적부터 오랜 친구인 지율은 “친구 성재가 올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응원하러 왔다. 배우로서 이렇게 뛰어난 가창력과 끼가 있는 줄 몰랐다. 친구로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눈물까지 글썽였다.

조성재는 지난 가을 일본 초청 공연에서 시크하고 섹시한 캐릭터인 지환 역을 맡고, 이번 연말 국내 공연에서는 ‘총각네 야채가게’ 순수 청년인 막내 철진을 연기한다.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리드보컬인 서은광과 김남호, 김대현 등이 출연하는 ‘총각네 야채가게’는 지난 10월 한달 여간 공연된 일본 아뮤즈 뮤지컬 시어터에서의 해외 무대 뿐 아니라, 2014년 중국 공연까지 확정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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