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
‘오로라공주’ 임혁과 김영란이 망연자실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34회에서는 설설희(서하준 분)의 혈액암 4기 소식을 접한 설국(임혁 분)과 안나(김영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국과 안나는 주치의에게 설설희가 혈액암 4기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 설국과 안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쏟아냈다. 설국은 혈액암 4기라면 생존율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다. 그러나 치료를 받더라도 생존율은 50% 이하라는 답변을 들었다.
설설희는 큰 병이 아니라고 했지만 거짓이 알려진 셈이다. 설설희는 설국과 안나에게 생존율 높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열심히 치료를 받겠다는 것이다.
그러자 설국은 “진작 얘기를 했어야지”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설설희는 “너무 걱정하실까봐 그랬어요”라며 부모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