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 두드러기 유행, 왜?…"뜨거운 사우나 피해야"

입력 2013-11-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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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

▲본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콜린성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발생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 '콜린성 두드러기(Cholinergic urticaria)'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만여명에서 2012년 1만2000명으로 5년새 약 2천명(24.7%)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5.7%이다.

특히 10대~20대 젊은 남성들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콜린성 두드러기가 갑작스러운 온도변화,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은 뒤 심부 체온이 1℃ 이상 높아질 때 나타날 수 있는 열성 두드러기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콜린성 두드러기의 주요 증상은 두드러기와 함께 심한 가려움증과 따가움을 느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콜린성 두드러기를 막기 위해서는 과도한 실내운동, 뜨거운 사우나와 찜질, 더운 탕욕 등과 같이 갑자기 체온을 상승시키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 정신적 스트레스도 콜린성 두드러기를 발생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정서적 자극이나 심리적 불안을 제거하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콜린성 두드러기, 조심해야 겠다" "콜린성 두드러기, 미리 예방해야겠다" "콜린성 두드러기, 누구나 걸릴 수 있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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