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무한도전
▲뉴욕 레드불 소속의 티에리 앙리(사진=AP/뉴시스)
축구선수 티에리 앙리(36, 뉴욕 레드불스)가 MBC '무한도전' 재출연 의사를 밝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앙리는 지난 23일 아스널의 콜니훈련장에서 한국 취재진을 보고 "예전 한국에서 출연했던 TV쇼를 기억한다. 정말 재미있는 기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 한 약속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재출연 요청이 있으면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앙리는 지난 2007년 9월 '무한도전'에 출연해 세계적인 스타답지 않게 털털하고 소박한 모습을 안겨 큰 웃음을 안겨줬다.
현재 앙리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즌을 마무리하고 영국 런던에 체류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앙리, 무한도전을 기억하다니" "앙리, 앙리 소녀는 기억할까?" "앙리 역시 세계적인 스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