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 이통3사와 ‘IMEI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입력 2013-11-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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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분실·도난 단말기의 불법 유통과 사용 차단을 위한 ‘IMEI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IMEI통합관리시스템’은 분실·도난으로 신고된 단말기의 불법사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신고된 단말기의 고유식별번호(IMEI)를 공유하고 통합·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은 분실·도난폰의 불법유통, 해외 밀반출 등 이동전화 부정사용 방지를 막기 위해 이통3사가 자발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통합시스템이 구축되면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이통3사의 LTE와 WCDMA 분실·도난폰의 정보 공유가 모두 가능하게 된다.

KAIT 노영규 부회장은 “이번 협력이 최근 분실·도난 휴대폰의 해외 밀반출 등에 따른 국부유출 방지와 불법 사용에 따른 이용자 피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가계통신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합시스템은 분실 단말기 등에 대한 사업자간 정보공유 의무화를 내용으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과 ‘LTE 유심이동성 제도’와 함께 이동통신사의 시스템개발 연동 준비기간을 감안해 내년 4월까지 구축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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