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왼쪽)과 김경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지난 26일 서울과기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관학협정을 체결했다.(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한국시설안전공단과 관학협정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서울과기대에 설치된 건설기술연구소와 시설물유지관리공학과와 함께 시설안전 관련 기술자 교육 및 기술연구개발(R&D)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관학협정 체결은 양 기관이 ‘상호호혜적 교류’의 원칙 하에 체결한 포괄적 협정으로 학술교류, 정보교류, 인력교육 등 제 분야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대한 합의를 담고 있다.
이로써 △관련 연구과제의 공동 개발 및 연구 △교육 협력 사업을 통한 학술 및 기술교류·교육 콘텐츠 개발 운영 △대학교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기술정보 제공 △양 기관의 필요에 따른 인력교류 △양 기관의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김동환 서울과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양 기관은 이번 협정체결을 통해 향후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시행해 왔던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및 전문가 양성교육과 서울과기대의 연구역량을 연계시키는 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