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한화생명, 케냐·인도서 봉사… 낙후지역 집짓고 왕따 예방 캠페인도

입력 2013-11-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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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의 청소년 봉사단인 해피프렌즈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7년간 2500여명에 달하는 봉사 청소년을 키웠다.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월드비전과 함께 2006년 1월에 설립한‘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이 봉사 청소년의 시초다.

지난 7년 동안 청소년 봉사단원은 지역사회에서 보육원이나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 금연전도사로서 금연방지 캠페인과 클린사이버 캠페인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만들기에도 앞장서 왔다. 매년 최우수 봉사팀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해외 방문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 케냐, 엘살바도르, 인도 등 해외의 낙후지역을 찾아 집 짓기, 마을 보수공사 등의 봉사활동은 물론, 해당 국가 청소년들과의 문화 교류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로 8기를 맞은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4월 13일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춘천 등 전국 10개 지역 중고생 34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1년간 각 지역에서 학교폭력·왕따 예방 캠페인,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한 봉사캠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배우 박지빈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봉사하기 위해 홍보대사로 나서기도 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해피메이커 대학생봉사단’ 1기도 출범했다. 지난 7년간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으로 활동했던 단원들이 대학생이 돼서도 여전히 나눔정신을 실천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 설립됐다.

해피메이커 대학생봉사단은 재능기부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한다. 1기는 30명으로 출범했으며, 앞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화생명은 2009년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계기로 베트남의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1월 한화생명은 베트남의 빈롱, 짜빈, 띤장, 푸엔, 훼 등 5개성에 벽돌집을 지어 현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 3억원의 사업비로 93채의 가옥을 짓고 학교 1개를 신축하여 기증할 계획으로, 201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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