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수능 만점자가 가장 많이 배출된 학년도는 언제일까. 또 만점자 수는 몇명이었을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1994학년도부터 수능이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만점자가 속출한 학년도는 2001학년도였다.
01학번들이 당시 수험생 세대로 당시 시험은 ‘물수능’이라고 불릴 정도로 무려 66명이 만점을 받았다.
앞선 1999학년도, 2000학년도와 비교해 볼 때 자연계는 평균 34점, 인문계는 31.8점이 상승한 것이다.
반면 2002학년도에는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만점자가 대폭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