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김우빈, 5분 쪽잠 현장 공개 “밤샘촬영에도 열정적”

입력 2013-11-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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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화앤담픽처스)

배우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김지원, 박형식이 졸음과 싸워가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은 26일, 빡빡하게 이어지는 촬영 현장 속에서 단 5분만이라도 잠을 보충하고 체력을 충전하기 위해 쪽잠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짧은 대기 시간 동안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잠깐이라도 눈을 붙이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이어지는 고난도의 밤샘촬영에서 시간을 쪼개가며 잠을 자다가도, 촬영이 시작되면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촬영을 시작하는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민호와 박신혜는 가장 많은 촬영 분량으로 인해 매일 2~3시간의 잠을 자는 살인적인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호는 틈이 생길 때면 어김없이 잠을 청했고, 박신혜는 쪽잠을 자도 붓기 하나 없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덕분에 낮잠고수로 통하고 있다.

김우빈은 극중 최영도 역에 몰입, 한 장면 한 장면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하다 5분간 주어진 휴식시간에 그대로 앉은 채 스르르 잠이 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악동 카리스마를 내뿜는 극중 모습과는 전혀 다른, 천진한 표정으로 잠들어 현장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 카메라 앞에서 독한 카리스마를 가득 뿜어냈던 김지원은 촬영이 종료된 후 촬영장 한 켠에 앉아 조용히 잠에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박형식이 촬영 쉬는 시간동안 자신의 점퍼를 뒤집어쓰고 몰래 꿀잠을 즐기는 현장을 박신혜에게 들켜 버린 에피소드도 발생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속자들’의 배우들은 현장에서 잠깐 동안의 쪽잠으로 밤샘 촬영을 버텨내면서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촬영 강행군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책임감과 열정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앞으로도 더욱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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