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서비스 개선”

입력 2013-11-2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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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고객행복센터 직원과 소비자들이 제품 표시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불편 사항을 소비자들과 함께 찾아내고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CJ EYE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9월 신규 고객만족(CS) 활동 ‘CJ WOW 프로젝트’를 시행, 고객만족 1위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관점에서 그동안 정형화된 제품 표시사항이나 규격, 조리법 등을 개선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소비자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관찰’과 ‘제품 가치개선 아이디어 발굴’, ‘소비자 숨은 니즈 발굴’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상품밥은 물론 연어캔, 두부, 포장김치, 프리믹스, 애견사료 등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순간부터 조리, 취식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소비패턴이나 조리법, 레시피 활용 등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참여 소비자들은 이화여자대학교 소비자 상품컨설팅 수강학생 32명이다.

아울러 맞벌이 세대 증가로 남성이나 자녀들을 위한 조리법, 레시피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에 경쟁사 제품과 조리법 표시사항을 비교하는 것은 물론, 실제 소비자들의 조리시연을 관찰하며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고객행복센터 우석제 부장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객의 관점에서 발견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CJ EYE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됐다”며 “고객만족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차별화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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