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시스템 개편…헬로tv가 ‘나만의 TV’로 진화

입력 2013-11-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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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의 HD 디지털케이블방송인 ‘헬로tv’가 ‘나만의 TV’로 진화한다.

CJ헬로비전은 ‘헬로tv에 나를 더하다’라는 콘셉트에 맞춰 대대적 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개인화다. CJ헬로비전은 추천·검색 솔루션을 보다 고도화시켜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청자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 취향 맞춤형 VOD를 24시간 무료 제공하는 전용 채널도 신설됐다. 또 ‘리워드(보상)’ 개념을 도입해 콘텐츠 이용에 능동적인 시청자들에 혜택을 배로 제공한다.

먼저 헬로tv는 시청자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 알아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 추천은 무작위 추천 대신 실제 VOD(다시보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시청 패턴을 반영했다.

또 불특정 다수에게 인기 있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박스오피스’ 영역에서도 시청자수를 실시간으로 집계해 시청건수가 높은 순에 따라 노출한다. 동시에 감정별, 시즌별, 날씨별 사용자가 선호할 만한 콘텐츠를 골라 선보이는 ‘감성 추천’ 서비스도 선보인다.

CJ헬로비전은 ‘고객을 이해하는 TV’를 지향, 검색 시스템도 개편했다. 우선 네이버 실시간 인기검색어 오픈 API를 연동해 현재 시각 다른 사람들의 관심사를 나타내는 인기순위 검색어를 제공한다. 불편한 리모컨 입력의 최소화로 TV검색 서비스의 한계성을 극복한 것.

포털 사이트처럼 자동완성기능도 구현했다. 예컨대 ‘ㄱ’이라는 초성만 입력해도 사용자가 이전에 검색했던 단어나 현재 VOD 중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 제목을 보여주는 식이다. 맞춤형 추천 VOD를 24시간 무료 편성한 전용 채널도 마련했다. 채널 1번을 틀면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가 연이어 쏟아진다.

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실장은 “업계 최초 리모컨 가운데 있는 상하좌우 ‘사방향키’로 통합 UI를 시도했던 CJ헬로비전이 화면 내 사방향키를 UI로 구현해 추천, 검색, 결제까지 연결되는 개인화 서비스를 완성했다”며 “TV 시청에 적극적인 이용자일수록 더 많은 차별적 혜택을 얻어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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