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일진설 논란, 마녀사냥 vs 억측 주장 '팽팽'

입력 2013-11-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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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절대음감으로 심사위원들을 충격에 빠뜨린 김은주의 과거 일탈 행동이 폭로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둘러싼 네티즌의 반응도 갑론을박의 형태를 띄고 있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김은주 일진설 논란과 관련해 마녀사냥은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이 정도의 행동이라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은주의 동창생이라고 자처하는 한 네티즌이 “김은주가 양의 탈을 쓰고 있다”며 "친구 얼굴에 자신의 입 속에 있던 과자를 뱉었으며 심지어 금품을 갈취하기도 했다. 김은주가 술과 담배를 하고 피범벅이 된 자신의 손 사진을 SNS에 올렸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마녀 사냥 또 다시 시작되나", "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며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실인 만큼 성급하게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또 다른 네티즌은 "과거는 과거일 뿐이지만 반성하지 않으면 실력으로는 우승할 지 몰라도 성공할 수는 없을 것", "정황상 일진이었던 것은 백프로인 듯", "이미지 세탁하고 연예계로 나오는 일 뿌리 좀 뽑았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앗다. 김은주의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네티즌은 "네가 우리한테 했던 짓 아직 다 기억나는데 정말 당황스럽다"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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