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간기업, 사상 최초 미국 투자

입력 2013-11-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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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 제조업체 SJC, 아칸소주에 500만 달러 투자

베트남 민간기업이 사상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투자했다고 베트남뉴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빈롱수출입제조주식회사(SJC)가 최근 미국 아칸소주 모릴턴시에 500만 달러(약 53억원)를 투자해 주방용품 생산에 나섰다고 신문은 전했다.

베트남 민간업체가 미국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JC는 북미시장 수요에 특화된 주방용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SJC 투자협약식에는 마이크 비브 아칸소 주지사와 응웬 꾸억 끄엉 주미 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했다.

비브 아칸소 주지사는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SJC의 투자를 환영했다.

끄엉 베트남 대사는 “양국의 유익한 경제통상관계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SJC의 투자에 의미를 부여했다.

SJC는 베트남 남부 빈롱에 본사가 있으며 천연섬유와 산업소재 등으로 가구 가방 카펫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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