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대들 살인적 KO게임 확산…뉴저지·뉴욕·워싱턴 등 곳곳 발생

입력 2013-11-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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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대들 사이에서 살인적 KO게임이 확산되면서 수사 당국이 수사에 돌입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의하면 지난 9월 10일 밤 뉴저지 호보켄시에서 노숙인 랠프 산티아고(49)가 거리를 걸어가던 중 10대 청소년으로부터 갑작스러운 주먹 공격을 받아 목이 부러져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수사 당국은 사건 현장에 있던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범죄를 저지를 청소년들을 붙잡아 살인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일면 ‘KO왕’이라고도 불리는 이 같은 놀이는 홀로 걸어가는 행인을 한방에 때려눕히는 것으로 미국 전역으로 게임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이들 범죄 중 일부는 유대인들을 집중적으로 노린 ‘증오 범죄’로 의심되면서 뉴욕 경찰이 증오범죄 전담 부서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美10대들 살인적 KO게임 확산이 사회 문제화 되면서 미국 전문가 사이에서는 폭력적인 분위기가 팽배한 미국 사회 분위기를 질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美10대들 살인적 KO게임 확산을 접한 네티즌들은 “美10대들 살인적 KO게임 확산이라니 치명적이다” “어린 청소년들이 한방을 가격하는 게임이라니” “위험한 놀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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