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이재학ㆍ김성배'를 찾아라...2차 드래프트 시작

입력 2013-11-22 14: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마감하고 FA 보상선수 및 2차 드래프트가 시작됐다. 각 구단들은 제2의 이재학(NC) 찾기에 여념이 없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차 드래프트를 실시하고 있다.

KBO와 각 구단은 2군 유망주의 수월한 이적과 신생 구단에 원활한 선수 공급을 위해 2011년 2차 드래프트를 도입했다.

올해 우승팀 삼성라이온즈부터 NC다이노스까지 9개 팀은 소속 선수와 신고 선수(계약금이 없는 연습생 선수)를 포함해 40명의 보호선수를 지정, 여기에서 제외된 선수를 대상으로 2차 드래프트에 임한다. 2015년 1군에 진입하는 10번째 구단 KT 위즈(Wiz)도 참가해 지명권을 행사한다.

9개 구단은 3라운드까지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지명 순서는 1ㆍ3라운드는 올해 각 팀의 성적의 역순, 2라운드는 성적순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10번째 구단인 KT는 1ㆍ3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확보했다. 또한 KT는 9개 구단의 지명이 모두 끝난 뒤 추가로 5명의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

2차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지명한 팀은 1라운드 지명선수 3억원, 2라운드 지명선수 2억원, 3라운드 지명선수 1억원의 지명 보상금을 지명 선수의 소속 구단에 지불하면 된다.

롯데에서 올 시즌 31세이브를 수확한 김성배도 2차 드래프트로 두산에서 롯데로 이적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48,000
    • -5.31%
    • 이더리움
    • 4,055,000
    • -6.31%
    • 비트코인 캐시
    • 428,900
    • -10.74%
    • 리플
    • 580
    • -8.37%
    • 솔라나
    • 184,400
    • -7.94%
    • 에이다
    • 478
    • -8.43%
    • 이오스
    • 677
    • -7.89%
    • 트론
    • 175
    • -5.91%
    • 스텔라루멘
    • 116
    • -9.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910
    • -8.39%
    • 체인링크
    • 16,920
    • -8.79%
    • 샌드박스
    • 390
    • -8.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