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연내 컴백 무산 가능성 커...이유는?

입력 2013-11-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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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수 싸이의 연내 컴백이 끝내 무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9월 컴백’, ‘11월 컴백’ 등을 거론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타이틀곡으로 내세울 만한 곡을 아직 완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초 싸이는 지난 9월 발표를 목표로 자신의 음악파트너 유건형과 함께 곡 작업을 해왔지만, 현재 타이틀곡으로 내세울 만한 곡을 만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12월 싸이 연말콘서트 ‘달밤에 체조’에서는 팬들이 기대하는 신곡 무대에서 보기 힘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때문일까. 한 매체는 싸이 측근의 말을 인용해 “상당한 양의 신곡도 만들었고, 이들 중에는 만족스러운 곡도 분명히 있지만 대중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타이틀곡에 대한 고민이 컸다”며 “지금은 타이틀곡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연말 콘서트에만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싸이는 내달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동안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5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22일 오전 8시 현재 온라인에서는 이하늘 원진살과 최지나, 손은서, 소금밥 학대, 서현 어린 시절, 국정원 트윗, 4400년전의 사랑 등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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