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학교 간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동덕여자대학교와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 14일 덕성여대 체육관에서 두 대학 간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풋살과 줄다리기, 닭싸움, 피구 등으로 이어진 체육대회는 경기초반부터 뜨거운 응원전과 함께 승패를 반복하며 결국 무승부로 결말을 맺었다고 두 대학교는 전했다.
개회선언과 함께 동덕여대 G.X공연팀의 에어로빅스와 치어리딩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덕성여대 측은 폐막식에 앞서 댄스팀인 쏘울라이의 공연으로 화답했다.
두 대학은 대회의 긍정적인 효과를 살려 내년부터는 타 여대 참여로 확대해 새로운 대학문화로 활성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