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 방한…22일 6자회담 조건 협의

입력 2013-11-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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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지난 4일 워싱턴 회동에 이어 2주만인 22일 만나 6자회담 재개 조건을 놓고 협의를 벌인다.

21일 방한한 미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다음날인 22일 조태용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양자회담을 가진다. 데이비스 대표는 김남식 통일부 차관 등 다른 당국자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데이비스 대표는 방한 전 들른 중국에서 만난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의 미·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 결과를 우리 측에 설명하면서 북핵 문제와 6자회담 재개 조건 등을 협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6자회담 참가국들은 최근 잇단 양자, 3자 회동을 갖고 회담 재개를 위한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데이비스 대표는 중국과 한국 방문 이후 일본도 방문할 예정이다.

6자회담 재개를 놓고 한미 양국은 북한의 비핵화 사전조차가 필요하다며 대화 재개 후 조치를 주장하는 북한과 분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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