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김영미씨 올해 자활 명장으로 등극

입력 2013-11-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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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자활유공자 표창 및 성공수기ㆍ사진전 우수작 시상식

보건복지부가 건물 외벽 청소기술자로 자립에 성공한 김영미(44)씨를 제 5대 '자활 명장'으로 선정했다.

복지부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13 자활 유공자 및 수기ㆍ사진공모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자활 명장은 제주지역 자활기업인 '(유)클린서비스 보금자리'에서 건물 외벽 청소전문가로 일하는 김영미 과장이다.

건물 외벽청소는 로프를 타고 작업해야 하는 고난도 기술직으로, 김씨는 제주지역에서 로프작업이 가능한 유일한 여성이다.

김씨는 3년간 지역자활센터에서 기술을 익힌 후 기초수급자들이 모여 설립한 자활기업에 동참했고, 전문 기술자로서 당당히 자립에 성공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사람들은 지역자활센터 등 민간영역에서 자활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실무자 등이다.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희망리본사업, 자산형성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사업, 기초수급자의 근로능력평가 실무자ㆍ관계자에 대한 표창과 저소득층에 대한 정부양곡할인지원사업 담당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된다.

희망키움통장 자활성공ㆍ공로수기 공모 및 자활사진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린다.

사진공모전에서는 자활사업의 현장 및 참여주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선정됐으며, 그 중 최고상인 금상은 전북 정읍지역자활센터 강건양 실장이 출품한 ‘동심 유발자’에 돌아갔다.

자활성공수기 대상에는 강원 횡성지역의 박숙재씨가 응모한 ‘삶의 기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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