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닛케이, 0.3% ↓…엔화 강세 vs 중국 경기 전망 긍정적

입력 2013-11-20 16:27 수정 2013-11-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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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0일 혼조세를 연출했다. 일본증시는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한 반면 중국증시는 긍정적 경기 전망에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3% 떨어진 1만5076.08에, 토픽스지수는 전일 0.3% 하락한 1233.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7% 내린 8204.46으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6% 상승한 2206.61로 마감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0.33% 오른 2만3736.36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0% 내린 3188.87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862.92로 전일 대비 0.13%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10월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됐다는 소식에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하락했다.

달러ㆍ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06% 하락한 100.11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의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6%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7.3%를 웃돈는 것이다. 10월 수입은 26.1% 증가해 무역적자는 1조900억 엔을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8100억 엔이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전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과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둔 것 역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OECD는 전일 세계 경제성장전망 보고서에서 2014년 전 세계 경제성장률이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5월 전망치인 4.0%에서 0.4%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다.

연준은 이날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토요타가 0.16%, 소니는 0.95% 각각 떨어졌다. 니콘과 일본항공은 각각 0.74%, 0.37% 내렸다.

중국증시는 이날 긍정적인 경제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다.

OECD는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2%로 제시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인 8.4%에서 0.2%포인트 하락한 것이나 시장 예상치인 7.4%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중국 정부가 지난 주 발표한 개혁 정책 역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차이나반케는 0.22%, 젬데일은 0.48%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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