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해외발주처 초청 '플랜트 인더스트리 포럼' 개최

입력 2013-11-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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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함께 잠실롯데호텔에서 주요 플랜트 발주국 및 발주처 CEO와 국제은행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플랜트 인더스트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플랜트를 통래 국가간 협력과 공동발전을 논의하고 국내 플랜트업계의 해외 플랜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한국에서 개최돼 왔으며, 그간 주요 발주처 CEO 등 300여명을 초청, 초청 발주처로부터 105개 프로젝트(296억 달러)를 수주하는 등 플랜트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 또한 주요 전략시장으로 대두하고 있는 아프리카, 중앙·동남아시아의 주요인사가 참가해 플랜트 산업협력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플랜트 발전경험을 공유해 상호 동반발전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가나 에너지석유부 차관, 우크라이나 투자청 청장, 바레인 건설교통부 차관보 등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요인사를 만나 플랜트를 포함한 산업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진행된 ‘세계플랜트시장 세미나’에서는 가나, 우크라이나, 바레인, 베트남 발주처 인사들이 핵심 공공기반시설 및 전력·석유·가스 플랜트 프로젝트 개발계획이 소개됐으며 특히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프로젝트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다. 두번째 세션인‘국제 플랜트 수출금융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인프라 프로젝트 파이낸싱의 최근 트렌드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발주처와 기업들간에 논의된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는 한편, 발주국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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