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지수, 75% 과대평가돼”

입력 2013-11-19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P500, 1100선이 적절…현 수준보다 40% 높아

미국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가치가 75% 과대평가됐다고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산관리업체 GMO는 이날 “S&P500지수가 1100선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이 추산대로라면 S&P500지수의 가치는 현재 수준보다 40% 높은 것이다.

벤 잉커 GMO 공동 글로벌 자산분배책임자는 “S&P500지수의 향후 7년 간 인플레이션율을 감안한 수익률은 연간 마이너스(-)1.3%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S&P500지수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19배를 넘고 매출수익률(ROS)은 평균보다 42% 높다”면서 “이를 감안하면 S&P500지수는 75% 과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S&P500지수는 올들어 26% 상승했으며 18일 사상 처음으로 1800선을 넘었다. 그러나 ‘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이 주가 폭락 가능성을 경고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아이칸은 이날 “기업들 순이익이 탄탄한 경영보다는 낮은 자금조달 비용 덕에 증가하고 있다”면서 “증시가 크게 폭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89,000
    • -4.24%
    • 이더리움
    • 4,088,000
    • -8.24%
    • 비트코인 캐시
    • 424,900
    • -13.83%
    • 리플
    • 577
    • -9.42%
    • 솔라나
    • 177,800
    • -6.52%
    • 에이다
    • 474
    • -14.44%
    • 이오스
    • 650
    • -14.92%
    • 트론
    • 174
    • -4.4%
    • 스텔라루멘
    • 112
    • -1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600
    • -14.23%
    • 체인링크
    • 16,200
    • -12.76%
    • 샌드박스
    • 363
    • -1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