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올들어 37곳 신설

입력 2013-11-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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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등 소규모 급식소를 돕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 들어 37개소 신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급식지원센터)는 소규모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양사 고용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와 어린이 식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연말까지 28개소의 설치를 끝낼 계획이다.

앞서 식약처는 올해말까지 급식지원센터를 100곳으로 늘리기로 하고 78곳을 신설하는 예산(추경 포함)을 확보했다. 최근까지 설치를 마쳤거나 신청을 접수한 급식지원센터는 총 65곳. 목표한 100곳에는 13곳이 모자란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원 대상 급식소 수에 비교하면 서울·경기·경남에 급식지원센터가 부족한 편”이라면서 “무상보육 등으로 설치 예산이 부족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식약처가 지난 9월 30일~10월 15일까지 급식지원센터로부터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1710곳의 종사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보제공과 어린이 교육효과 등 주요 항목에서 80점 이상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만족도 점수는 86.8점이었으며, 특히 응답자의 93.5%는 급식지원센터를 주변 시설에 추천할 의사를 보였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 결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지원을 받는 급식소의 체감 만족도는 지난 2011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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