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3 …국내에서 팔리는 쌍둥이는 어떤 차?

입력 2013-11-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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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쥬크와 언더보디 공유, 르노 소형차 '클리오'가 베이스

르노삼성 QM3

▲르노삼성 QM3(사진 왼쪽)의 가격이 공개되면서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쌍둥이 차에 관심이 모아진다. 오른쪽이 한국닛산이 지난 10월 론칭한 소형 CUV '쥬크'. 1.5 디젤을 쓰는 QM3와 달리 1.6 직분사 터보 엔진을 얹는다. 두 차는 언더보디를 비롯해 일부 엔진 등을 공유한다. (사진=르노미디어, 한국닛산)

르노삼성이 직수입해 판매할 예정인 QM3의 국내 가격이 공개됐다. 동시에 언더보디를 공유한 쌍둥차 '닛산 쥬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 르노 그룹은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도심형 크로스오버 캡처(Captur)의 양산형을 공개했다. 같은 이름의 콘셉트카를 양산형에 맞게 다듬어낸 모델이다.

소형 SUV로 알려졌지만 SUV와 MPV의 모듈형 인테리어를 조화시킨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이다. 파트타임과 풀타임 AWD를 막론하고 네바퀴굴림 4륜구동 기능은 없다.

디자인은 르노의 디자인 수장이자 신형 클리오를 디자인한 '로렌스 반 덴 애커'가 다듬었다.

쌍둥이차 닛산 쥬크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플랫폼 및 언더보디, 부품공유 시스템 속에서 개발했다.

국내에는 지난 10월 수입차 시장에 뛰어들면서 사전 붐 조성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는 직렬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얹어 경쾌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190마력을 기록하면서 모자람 없는 출력을 자랑한다.

닛산의 오랜 기술력이 접목된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를 조화시켜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국내에는 없지만 닛산 쥬크에도 1.5리터 디젤 모델이 있다. 르노삼성이 수입해 판매할 예정인 QM3와 같은 엔진이다. 르노에서 공급받는 엔진이지만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르노삼성 QM3와 쌍둥이차로 알려진 닛산 쥬크의 가격은 2690만원과 2890만원이다.

▲핵심부품과 언더 보디 등을 공유한 두 차는 인테리어 레이아웃도 크게 다르지 않다. 왼쪽이 르노삼성 QM3, 오른쪽이 한국닛산의 쥬크.(사진=르노미디어, 한국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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