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가치 중고차에 현대차 엑센트

입력 2013-11-19 08:30 수정 2013-11-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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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산타페스포츠

미국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중고차에 현대자동차의 엑센트가 꼽혔다고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판매된 신차의 5년 후 잔존가치(residual value)는 생산자권장가격의 38.2% 정도라고 포브스는 전했다. 5만 달러 자동차를 구입하면 5년 후에는 1만9100달러에 그친다는 것이다. 자동차의 잔존가치가 5% 높다면 재판매자는 추가적으로 2650달러의 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전미자동차딜러협회(NADA)가 자동차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중고차의 평균 잔존가치는 10월에 3.5% 하락했다. 이는 2년 만에 최대 낙폭이라고 NADA는 설명했다.

잔존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ALG는 판매 3년 뒤 잔존가치가 높은 차량을 평가해 2014년 24종의 ‘잔존가치어워즈(Residual Values Awards)’를 선정했다.

현대차의 엑센트는 소형 자동차(Subcompact Car) 부문에서 잔존가치가 높은 차로 꼽혔고 컴팩트차 부문에서는 마쓰다의 마쓰다3가 선정됐다.

중형차에서는 혼다 어코드, 대형차에서는 토요타의 아발론이 각각 선정됐다.

스포츠카에서는 쉐보레 카마로가 꼽혔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는 현대차의 산타페스포츠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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