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하차 공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드라마를 집필하고 있는 임성한 작가의 원고료에도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렇다면 임성한 작가의 원고료는 얼마나 될까.
일각에서는 임성한 작가가 ‘오로라공주’로 무려 50억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다소 과장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8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의 원고료는 주 2회 주말드라마 기준 회당 4500만원선에 이르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임성한 작가는 1주일에 9000만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당초 알려진 회당 3000만원보다는 적지만 ‘오로라공주’의 회당 제작비가 6000만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임성한 작가의 원고료는 상당히 파격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일가. 일각에서는 ‘오로라공주’가 175회로 종영할 경우 임성한 작가가 벌어들이는 수입은 약 31억 5000만원에 이르게 된다.
한편 이날 `오로라공주` 제작진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18일) 126회 방송분에서 극 중 로라(전소민) 어머니 사임당(서우림)이 숨을 거두게 됩니다"라며 "사임당의 사망은 로라의 앞날에 많은 변수를 가져오는 사건으로 스토리 전개상 사전에 계획되었던 것이고, 사임당 역할을 맡은 연기자 서우림 씨도 이 점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했던 사항입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오로라공주 하차 공지를 접한 네티즌은 “오로라공주 하차 공지, 대단하다”,“오로라공주 하차 공지, 이제 공지까지 하네”,“오로라공주 하차 공지, 욕 덜 먹을라고?”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