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8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가진 '2014년도 예산안 정부 시정연설'을 앞두고, 연설 직전까지 원고 문구를 가다듬는데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 대통령은 이를 위해 지난주 초부터 연설문에 들어갈 내용을 검토한데 이어 지난 14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연설문을 가다듬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박 대통령은) 청와대의 각 수석실에서 올린 보고자료와 의견을 연설기록비서관실이 취합한 후 이를 바탕으로 마련된 초안을 박 대통령이 받아본 뒤 직접 문구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피며 수정, 첨삭 등의 작업을 했다고 한국경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