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3D 전문 이스라엘 업체 프라임센스 3억4500만달러에 인수

입력 2013-11-18 08:15

조정은 기자 hailey.jeounge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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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3D 동작 인식에 필요한 칩을 생산해온 이스라엘업체 프라임센스를 3억45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CNBC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라임센스는 앞서 이스라엘과 미국 벤처캐피털로부터 8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프라임센스 대변인은 “우리는 집안 거실과 모바일기기 등에서 활용되는 3D 기술을 출시해 성공적으로 기업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프라임센스의 동작인식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X박스 키넥트에 적용됐다. 이 기술은 리모콘 없이 손동작만으로 TV채널를 고르거나 영상을 정지 또는 재생시킬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012년 또다른 이스라엘업체 아노비트를 인수했다.

#애플 #프라임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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