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1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0회에서는 삼천포(김성균 분)와 윤진(도희 분)이 키스를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조윤진은 하숙집 친구들과 함께 삼천포의 고향집으로 놀러갔다. 삼천포의 이버지는 새벽에 배를 태워주겠다는 호의를 보였지만 정작 배를 타로 온 사람은 윤진 뿐이었고 다른 친구들은 모두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일출을 보며 새해 소원을 빌었고 삼천포는 윤진에게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 물었다. 그러자 윤진은 “서태지 오빠의 만수무강”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삼천포는 “첫키스를 하게 해달라고 빌었다”라고 밝힌 뒤 “그런데 들어주셨다”고 곧바로 말하며 기습 키스를 했다.